[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민속촌이 드라마 ‘오징어게임’ 나왔던 달고나, 딱지치기 외에 공기놀이, 사방치기, 판치기를 선보인다.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이 확실시되고, 다음 게임은 무엇인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한국민속촌의 새 게임이 시즌2에 시사점이 될 지 주목된다.

사방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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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치기 [유튜브 추억의게임1탄-판치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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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은 ‘우리 학교, 추억의 그때 그 놀이’ 겨울 시즌 축제를 20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10년째를 맞은 한국민속촌의 레트로 축제는 과거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체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운동장으로 드루와’ 프로그램에서는 오징어게임 시즌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가 이어진다.

한국민속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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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학창 시절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놀았던 놀이들 공기놀이, 판치기, 사방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인기 캐릭터 달고니스트가 놀이마을 광장 학교 교문 앞에서 달고나쇼를 선보인다. 달고니스트는 익살스러운 입담을 뽐내며 오징어 모양 같은 특별한 달고나를 만들어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학교 매점 세트장에서는 오징어 게임 성기훈을 뛰어넘는 달고나 뽑기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도전 달고나’ 체험이 진행된다. 총 4단계 난도의 달고나가 있으며, 어려운 3·4단계 뽑기에 성공한 관람객을 위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학교 매점과 분식집에서는 8090세대의 감성 먹거리가 가득하다. 매점은 학창 시절 즐겨 먹었던 추억의 간식거리와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한 연출이 돋보인다.

‘수업 시간에 뭐해?’는 수업 시간 교실에서 선생님 몰래 하던 일탈을 미션으로 수행하는 이벤트로 과자 먹기, 음악 듣기, 만화책 보기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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