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고흥군, 전 군민에 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에게 일상회복 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

고흥군청
[고흥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고흥군은 전 군민에게 일상회복 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하기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63억원을 책정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고흥 지역의 인구는 10월 말 기준 6만2천930명이다.

지급대상은 고흥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으로서 65세 이상은 현금으로, 64세 이하는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내년 1월 중 지급한다.

고흥군은 지난 1월에도 재난지원금 10만원을 전 군민에게 지급한 바 있다.

송귀근 군수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에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침체한 지역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재난지원금인 만큼 2022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군의회가 긍정적인 심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minu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