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은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열린 제31회 고섬어워즈 시상식에서 '40분 이상의 획기적 시리즈'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2009년 처음 대본을 썼을 때 사람들은 비현실적이고 이상하다고 했고, 이 쇼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기까지 12년이 걸렸지만 지구상에서 넘버원 쇼가 되는 데는 12일도 걸리지 않았다며 이건 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으로 고섬어워즈 '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이정재 씨는 수상이 불발됐습니다.
배우 정호연 씨는 '획기적 논픽션 시리즈' 시상자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고섬 어워즈'는 미국의 독립 영화 지원단체인 IFP가 후원하는 독립 영화 대상의 시상식으로 매년 뉴욕에서 열립니다.
오징어 게임은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시리즈인 만큼 에미상을 비롯한 각종 시상식 후보에 잇따라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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