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가 미국의 대표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제공=아티스트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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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이정재가 미국의 대표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6일(현지시각)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의 후보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이정재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남자배우상(BEST ACTOR IN A DRAMA SERIES)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후보에는 이정재와 더불어 스털링 K. 브라운(‘디스 이즈 어스’), 마이크 콜터(‘이블’), 브라이언 콕스(‘석세션’), 제레미 스트롱(‘석세션’), 빌리 포터(‘포즈’) 등이 올랐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행사로, 미국을 대표하는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영화와 TV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되며 이후 진행되는 에미상 등 주요 시상식들의 결과를 예측해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정재가 출연한 ‘오징어 게임’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BEST DRAMA SERIES), 외국어 드라마상(BEST FOREIGN LANGUAGE SERIES) 등에 후보로 올랐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 성기훈 역을 소화해내며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미국의 대표 토크쇼 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내년 1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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