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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애플이 오미크론 확산으로 북미지역 매장 3곳을 임시 폐쇄한다. 또한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시점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CNBC,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마이애미와 메릴랜드의 아나폴리스 그리고 캐나다의 온타리오 매장 등 북미지역 매장 3곳을 임시 폐쇄키로 결정했다.
애플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직원과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애플은 "매장 재오픈 전까지 모든 직언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재오픈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애플은 사무실 복귀 시점도 무기한 늦췄다. 당초 지난달 애플은 미국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시점을 내년 2월로 재연기 한 바 있다. 하지만 미국 내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사무실 복귀 시점을 당초 예정된 2월1일에서 무기한 연기했다.
이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내부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우리는 사무실 복귀 시점을 특정되지 않은 날짜로 연기한다"며 "세계 여러 지역에서 오미크론 확진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부스터샷을 맞을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고 말했다.
앞서 애플은 사무실 복귀 시점을 6월, 9월, 10월, 1월, 2월로 수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또한 애플은 미국 내 모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발표한 바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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