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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PC와 더불어 콘솔 플랫폼을 아우르는 신작 공세를 펼쳐 주목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이어 'DNF 듀얼' 등 콘솔 플랫폼에서의 게임 서비스 점검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멀티플랫폼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3차 비공개 테스트(CBT) '글로벌 테스트 드라이브'에 나섰다. 앞서 PC와 X박스 플랫폼에 이어 이번 테스트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PS)4까지 확장 지원해 이목을 끌었다.
이 작품은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의 판권(IP)을 활용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4 기반 4K UHD 그래픽 및 HDR 기술 지원 등을 통해 비주얼이 향상돼 차세대 '카트라이더'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 물리 엔진 최적화로 원작의 주행감을 살리면서도 최신 환경에서의 플레이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 및 카트 등에 대한 커스터마이징의 요소도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부스터 충전 속도 및 속도감을 더욱 높일 필요가 있으며 매칭 풀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반면 핵심으로 내세운 최신 환경에서의 비주얼 구성을 비롯해 새로운 플레이 경험, 커스터마이징 등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원작 '카트라이더'가 서비스 15년을 넘어선 장수 게임이라는 점에서 이를 활용한 신작에 대한 기대치는 높을 수밖에 없는 편이다. 이 가운데 콘솔 플랫폼까지 포함해 보다 확대된 유저풀로 세대교체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는 것.
넥슨의 대표 IP 중 하나인 '던전앤파이터'도 콘솔 플랫폼으로의 확대를 시도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회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던파' IP를 활용한 대전 격투 게임 'DNF 듀얼'의 PS 버전 오픈 베타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
이 작품은 네오플과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 격투 게임 시리즈를 제작한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 개발 중이다. 향후 스팀 및 PS4·5 등 PC와 콘솔의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이 작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특히 언리얼 엔진4 기반으로 '던파' 캐릭터를 고품질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것은 물론 각 캐릭터 필살기에 컷인 형식의 애니메이션 효과를 더한 영상미 연출을 내세우고 있다. 또 캐릭터, 스킬, 스토리, 밸런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화된 대전 격투의 액션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을 포함 북미, 유럽, 일본, 아시아 등 글로벌 지역에서 진행한다. 원작 온라인게임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캐릭터 5개(버서커, 스트라이커, 그래플러, 이단심판관, 레인저)을 포함해 10개의 캐릭터로 상대와 대전 격투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아바타 캐릭터를 선정해 다채로운 인게임 로비 환경도 체험할 수 있다. 갤러리 모드 안에서 해당 캐릭터의 정보를 편집해 상대에게 보여질 프로필을 꾸미는 기능도 지원된다. 칭호 및 대전 카드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 캐릭터별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앞서 예고한 5개 외에도 히트맨, 드래곤나이트, 뱅가드 등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따라 나머지 캐릭터는 무엇일지 추측도 잇따르고 있다.
현재까지 도적을 비롯해 여자 및 남자 마법사, 여자 귀검사, 남자 프리스트 등이 등장하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어떤 캐릭터가 발표될 것인지 기대감이 점차 고조되는 가운데 이 회사가 이에 부응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넥슨의 유럽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가 최근 열린 '더 게임 어워드'를 통해 신작 '아크 레이더스'를 발표한 것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회사가 트리플A급의 신작을 내놓겠다고 선언하며 기대를 모아온 가운데 첫 작품을 구체화하고 있기 때문에서다.
이 회사는 'TGA'를 통해 '아크 레이더스'의 첫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스팀을 비롯해 PS5 및 X박스 시리즈X·S 발매를 예고했다.
신작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진 않았으나 공개된 영상에서는 3인칭 슈팅 게임으로서의 재미를 내세우고 있다. 우주에서의 기계의 침공을 배경으로, 동료들과 협동을 통한 다양한 도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작품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무료 플레이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PC와 더불어 콘솔 플랫폼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넥슨은 과거 엠바크 인수 당시 서구권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이를 중심으로 북미‧유럽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아크 레이더스'는 이 같은 글로벌 시장 공략 측면에서도 기대감이 높은 편이다.
앞서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점검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및 'DNF 듀얼'까지 내년 출시되며 이 같은 해외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다.
넥슨의 북미‧유럽 시장에서의 매출은 전체의 6~7%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때문에 이를 통한 성장이 과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서구권에서는 콘솔 게임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에서 내년 넥슨의 행보가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는 것.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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