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오미크론' 변이 확산

    아스트라제네카, 오미크론 변이 전용 백신 생산 착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사진 제공= 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함께 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백신 생산에 착수했다고 주요 외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옥스퍼드 대학교와 함께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백신 생산의 예비 단계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옥스퍼드대 연구진인 샌디 더글러스 박사도 한 인터뷰에서 "아데노바이러스 기반 백신은 이론적으로 그 어떤 변이종에도 재빨리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화이자ㆍ모더나 등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 백신과 달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아데노바이러스 기반으로, 침팬지의 아데노바이러스를 디옥시리보핵산(DNA) 전달체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