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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올해 '수요공감' 무대 오를 24개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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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산국악원 공연
[국립부산국악원 제공]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은 전통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수요공감' 무대에 설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수요공감은 3월 16일 첫 공연을 시작해 11월 30일까지 총 24회 열린다.

부산국악원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모집 신청을 받는다.

모집 부문은 성악 4팀, 기악 8팀, 무용 6팀, 연희 2팀, 신진예술가 4팀 등 모두 24개 팀이다.

신청 대상은 한국전통문화(국악·무용) 분야 예술인 및 전통예술 기반의 작품 공연 역량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2019∼2022년 전국 국악원 지원의 발표무대를 가졌거나 예정돼 있는 개인 및 단체, 각종 기금 또는 후원금을 지원받는 공연자와 작품은 지원할 수 없다.

신진예술가 부문은 만 30세 이하, 또는 연령제한 없이 독주와 독무 발표회 1회 이하인 개인 및 단체에 지원자격을 부여한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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