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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LH 임직원 투기 논란

LH 김현준 사장 "주택공급·자체 혁신…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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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영방향 전사적 공유 및 현장 목소리 청취

아주경제

평택사업본부 업무보고 이후 기념촬영 하는 김현준 LH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평택사업본부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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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LH 사장은 7일 평택사업본부와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 현장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 업무계획과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김 사장이 지난 3일 신년사를 통해 밝힌 '주택공급 확대'와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등 2022년 경영방향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첫 행보다.

김 사장은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LH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000가구에 육박하는 고덕지구 주택용지 적기 매각과 △하반기 사전청약을 위한 인허가 일정 준수 △고덕신도시 3단계 조성공사 착수 △다양한 특화계획을 통한 살기 좋은 신도시 조성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달 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임에 따라 'LH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을 충분히 숙지하고, 현장에서 철저하게 지키길 주문했다.

이후 김 사장은 주거복지 최일선 현장인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를 방문해 업무보고와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올해는 주택공급과 함께 자체 혁신도 지속해야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라며 "전 직원이 합심해 LH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2022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안선영 기자 asy72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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