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09.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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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소리 한주홍 여동준 기자 =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만나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등에 대해 논의한다.
10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한병도 민주당 원내수석,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은 11일 오후 본회의 산회 후 만날 예정이다.
민주당은 영업금지·제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추가 지원을 위해 30조원 가량의 추경을 2월 임시국회 내 처리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 여야 대선후보뿐 아니라 정부 역시 추경 편성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여야 간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윤석열 후보도 손실보상 등에 대해 의지가 있는 것 아니냐"며 "협상 가능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 특검법안의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특검 관련해서는 시종일관 같은 자세"라며 "조건 없이, 지체 없이, 성역 없이 편파적으로 하지 말고 빨리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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