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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식신 '트윈코리아', 투락과 협력…"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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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D게임·VR메타버스 기업 '투락'과 업무협약
트윈코리아, 현실공간·실물경제 메타버스 고도화
뉴시스

[서울=뉴시스] 식신 안병익 대표(왼쪽)가 3D게임·VR메타버스 기업 '투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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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푸드테크기업 식신이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TWINKOREA)'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맛집 추천 서비스 앱을 운영하는 식신은 3D게임·VR메타버스 개발사 투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신이 만든 '트윈코리아'는 실제 물리적 공간의 식당과 상점의 정보를 담은 현실 공간 메타버스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서울지역 사전 청약에서 주요 지역 셀이 1분 만에 완판되며 주목받았다.

투락은 '마키나이츠:블러드 바고스', '오디티걸즈-페스티벌'을 개발·서비스 중인 3D 게임개발사다. 2019년 경기콘텐츠진흥원의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국내 유수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뿐 아니라 VR·AR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MOU는 트윈코리아의 장기 로드맵을 기반으로 ▲트윈코리아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 플레이 공간 구축 ▲3차원 건물 및 공간 개발 ▲아바타 등 캐릭터 서비스 도입 등 3개 분야 공동 협력을 목표로 한다.

트윈코리아 관계자는 "셀 소유주 모집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셀 및 구역 내 사용자의 리뷰 작성, 영수증 등록 등의 활동을 통한 수익과 셀 가치 상승에 따른 차익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플랫폼 생태계가 구축되면 트윈코리아의 주요 구성 요소들을 3D 모델링해 메타버스 플레이어 공간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유저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더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고, 셀 오너에게는 셀 내 공간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 소유주와 사용자 모두에게 플랫폼의 효용을 극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윈코리아는 서울 지역 사전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감하고 오는 17일부터 2월 중순까지 수도권 신도시와 지방 지역에 대한 청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미 분양을 마친 서울 지역은 이달 중순부터 사전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셀 구매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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