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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슈 '오징어 게임' 전세계 돌풍

'오징어 게임', 美배우조합상 4개 부문 후보...비영어권 드라마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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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배우조합상의 대상 격인 앙상블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국 배우조합상 역사상 한국 드라마는 물론 비영어권 드라마가 후보에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징어 게임이 후보에 오른 TV 드라마 시리즈 앙상블상은 한해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준 드라마 출연진 전체에게 주는 상입니다.

'오징어 게임'은 TV 드라마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 후보에도 올랐고, 이정재는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정호연은 여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됐습니다.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은 다음달 27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샌타모니카 '바커 행어' 이벤트홀에서 열립니다.

한국 영화와 드라마, 한국 배우의 미배우조합상 후보 지명은 3년 연속 이뤄졌습니다.

2020년에는 '기생충'의 송강호 등 출연 배우들이 비영어권 영화로 처음 앙상블상을 받았고, '미나리'의 윤여정은 지난해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가운데 처음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습니다.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이 여세를 몰아 올해 9월 열리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상인 에미상 레이스에서도 주요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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