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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외국인 공격수 레오나르드 플라나(Leonard Pllana, 등록명: 플라나)를 영입했다.
1996년생인 플라나는 코소보 연령별 대표 출신으로 2014년 18세의 어린 나이에 스웨덴 무대에 진출해 총 157경기 40득점 12도움을 기록한 전도유망한 공격 자원이다.
스웨덴에서 그레베스타드 IF, 달쿠르드 FF, 노르비 IF, GAIS를 거쳐 2020년 전 소속팀인 IK 브라게에 입단한 플라나는 2020시즌 31경기 10득점 7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첫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2021시즌에는 32경기 15득점으로 경기당 평균 0.5골에 가까운 골 감각을 보여주며 팀 내 에이스로 떠올랐다.
185cm, 75kg의 준수한 피지컬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드리블이 좋은 플라나는 좌우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왼발을 활용한 볼 컨트롤과 킥 능력이 탁월해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좋은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라나는 탁월한 마무리 능력뿐만 아니라 전방과 좌우로 찔러주는 패스 능력도 갖추고 있어, 최전방 및 2선 자원들과의 호흡만 잘 맞춰진다면 플라나의 팀 기여도는 매우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가격리 해제 후 전남에 입단한 플라나는 "코로나 상황임에도 구단에서 세세하게 신경을 써줘서 자가격리 중에도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었다. 팀에 잘 적응해서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3개 대회를 치르는 데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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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남 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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