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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 /빅히트뮤직 |
급성 충수염으로 입원해 수술을 받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이 “금방 퇴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지민은 3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걱정 끼쳐서 죄송하다”며 “회복도 잘하고 있고 밥도 세끼 다 챙겨먹었다”고 썼다.
그는 “잠깐만 기다려 달라. 얼른 회복하고 가겠다”고 했다.
지민은 지난달 30일 인후통과 복통 증세로 병원 응급실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와 정밀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코로나 확진 판정이 내려졌고, 급성 충수염 진단이 나와 지난달 31일 새벽 수술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지민이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은 잘 마무리됐고, 지민은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이라고 했다. 코로나 증상에 대해서는 “지민은 경미한 인후통 증세가 있으나 호전되고 있다”라며 “바이러스 전파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동안 다른 멤버와의 접촉은 없었다”고 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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