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미국과 영국 언론매체인 블룸버그, 뉴욕타임스, 선 등에 부탁한다. 향후 1년 동안 러시아의 침략 일정을 공개해달라. 휴가 계획을 잡고 싶다"고 썼습니다.
이는 미국과 영국의 주요 매체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보도를 내보내는 데 대한 불만 섞인 비판입니다.
앞서 미국 매체 폴리티코는 미국·영국·우크라이나에 있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지난 11일 유럽 정상들과 화상회의에서 16일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일로 지목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매체들도 자체 소식통들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접경에 13만 명 이상의 병력을 배치한 러시아가 이번 주 안에 공격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그동안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이 없다며 서방 보도들을 반박해 왔습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 베이징 2022 올림픽, 다시 뜨겁게!
▶ 2022 대선, 국민의 선택!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