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하야시 장관이 "우크라이나 정세는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을 인정하지 않는 국제사회의 근본적 원칙에 관한 문제"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야시 장관의 발언에 대해 교도통신은 일본이 실효 지배하는 센카쿠 열도 해역에 빈번히 진입하고 타이완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이어가는 중국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도 지난 17일 자신의 파벌 모임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주전장은 유럽이지만 현상 변경을 인정하면 아시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G7 외교장관 회의을 마친 뒤 하야시 장관은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러시아 제재를 포함해 막대한 비용을 초래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일본도 "제재를 포함해 실제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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