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올림픽'

[올림픽] '스키여제' 시프린, 알파인 혼성 단체전 4위…노메달로 마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미케일라 시프린이 20일 열린 혼성 팀 평행 경기에서 주행하고 있다. © AFP=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스키여제'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혼성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빈 손으로 마감했다.

시프린은 20일 중국 옌칭 국립 알파인 스키센터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혼성 단체전에 출전했지만 미국이 4위에 그치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시프린은 앞서 열린 개인전 5개 종목에 모두 출전했지만 메달은 단 한 개도 목에 걸지 못했다. 주종목 회전과 대회전에서는 완주에 실패하며 실격됐고 슈퍼 대회전과 활강, 복합에서는 완주했지만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마지막 일정인 혼성 단체전에서도 미국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노르웨이에 패하면서 시프린은 빈 손으로 돌아가게 됐다.

하지만 시프린은 실망하지 않았다. 그는 "나는 이번 대회에서 실망스러운 순간을 많이 겪었지만 오늘은 아니다. 오늘은 내가 가장 좋아할 추억으로 남았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superpower@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