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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자막뉴스] "러시아 침공 현실화 직전" 전쟁 비용까지 준비 중인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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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백악관은 러시아가 언제든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침공을 결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방송에 잇따라 출연해 이 같은 상황과 미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 직전 상황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토니 블링컨 / 미국 국무장관 : 실제 침공에 앞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일이 우리가 말한 대로 확실히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거짓 깃발 작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외교의 기회가 있다며 푸틴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다면 모든 기회를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언제, 어떤 형식이든 푸틴 대통령과 접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자신도 이번 주 예정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뮌헨안보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했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유럽 내 전쟁 가능성이 실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 전쟁 시 미국이 치러야 할 비용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CNN은 러시아군의 주력 전투부대인 160개 대대전술단 가운데 4분의 3인 120개가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배치됐다는 미국 정보당국의 분석을 보도했습니다.

    또 국경에 포진한 러시아군의 병력이 반군을 포함해 최대 19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자막뉴스 : 이미영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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