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바이오헬스산업이 반도체와 자동차에 이어 대한민국 3대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바이오헬스산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우선 부처 칸막이를 없애 바이오헬스산업 연구기술 투자와 제도 개선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특별법 제정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신약 개발을 위한 민관합동 메가펀드를 2조 원으로 확대 조성하고,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예산도 대폭 늘리겠다며, 전문인력도 연간 만 명 양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같은 신종 감염병 백신과 치료제가 국내에서 신속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개발과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원료 의약품과 핵심 의료기기 부품의 자급화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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