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간스크=AP/뉴시스]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 지역을 떠나는 버스에 탑승한 여성과 어린이가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2022.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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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5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나선 이래 러시아 군인 약 280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 기준 러시아군 손실 현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말랴르 차관은 러시아가 군인 2800명, 탱크 80대, 다양한 유형의 장갑자 516대, 항공기 10대, 헬리콥터 7대를 잃었다고 했다.
러시아가 전날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한 뒤 이틀째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양국 군대가 교전을 벌이고 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북·동·남부 국경으로 진입한 뒤 수도 키예프로 진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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