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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차기 대선 경쟁

DJ·참여정부 靑 비서진 "2022년 DJ·노무현은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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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 160여 명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과 정책을 가장 잘 계승한 후보임을 보증한다고, 공개 지지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선에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으로 이어지는 민주 정부를 통째로 부정하고 촛불 시민혁명을 부정하는 반민주, 반평화 세력과 명운을 건 싸움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김대중·노무현을 팔고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거짓 선동으로 두 분 명예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면서, 도둑이 매를 드는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특권 없는 시대는 이재명 후보가 약속한 억강부약, 대동 세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2022년 대선의 김대중·노무현은 바로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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