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비행 대기 중인 루프트한자 항공기. |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문제 삼아 자국 항공기의 영공 진입을 금지한 서방에 동일한 방식으로 대응했다.
러시아 민간항공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유럽 국가들의 영공 진입 금지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영국, 독일을 포함한 36개국 항공사 비행기의 운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대부분의 유럽 국가는 개별적으로 러시아 항공기의 영공 진입을 금지했고, 이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27일 역내 러시아 항공기의 이착륙과 비행을 금지하기로 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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