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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심상정 "35년 양당 독점...힘없는 90% 목소리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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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35년 동안 이어진 양당의 정치 독점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선거 막판 양강 후보가 내세운 '통합 정부' 구상도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35년 동안 대한민국 상위 10%만 대표하는 양당이 정치를 독점해왔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선진국 중에 최고의 불평등 국가가 된 거 아니겠어요. 여러분? 선거 때 정권 잡으려고 표가 부족하니까 큰 당이 작은 당들 무릎 꿇려 세우고 그렇게 해서 굴복시키는 거 이거 통합 정치입니까, 아닙니까, 여러분.

이제 거대 양당 사이에 저 심상정 하나 남았습니다. 여러분. 심상정을 지켜주십시오. 90% 힘없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지켜주십시오, 여러분.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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