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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뉴스초점] 20대 대통령 윤석열 당선…'협치·통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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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20대 대통령 윤석열 당선…'협치·통합' 강조

<출연 :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역대 최소인 24만 7천여 표 차로 5년 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통합과 번영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는데요.

이번 대선을 통해 드러난 민심의 의미와 향후 과제는 무엇인지,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오늘 새벽 거의 4시가 다 되어서 당선이 확실시됐으니 아직 하루도 지나지 않았는데요. 역대 최소 득표차로 대통령에 당선이 됐는데, 여소야대 상황에서 득표율에 담긴 민심의 의미도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두 분은 이번 대선 결과, 어떻게 받아들이시나요?

<질문 1-1> 이번 대선에서 무효표만 30만표가 나왔는데, 두 후보의 득표 차보다 많은 수치이고, 통상 대선에서 발생한 무효표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갑자기 이뤄진 단일화 영향이 있는 것 같은데, 30만표의 민심이 사라진 거잖습니까? 양당이 이 부분도 꼭 짚어봐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질문 2> 그동안 많은 대통령 당선인들이 야당과의 협치, 그리고 통합을 강조했지만, 약속이 지켜진 경우는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정치 신인, 윤석열 당선인은 어떨까요?

<질문 2-1> 윤석열 당선인은 처음이라는 많은 타이틀을 달게 됐습니다. 한국 정치사상 첫 0선 출신이자 첫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인데요. 향후 임기의 절반을 여소야대 정국에서 통합이라는 큰 과제 풀기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일까요?

<질문 3> 지금부터는 인수위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인수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비서실장은 장제원 의원이라는 뉴스가 나왔었는데, 일단 장제원 의원은 비서실장으로 지명이 됐고, 인수위원장은 아직 결정이 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인선 전망,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3-1> 그렇다면 국민의힘 안에서 안철수 대표의 역할,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질문 4> 민주당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패배의 책임은 당이 아닌 본인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총사퇴를 결정하고 윤호중 비대위원장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국민을 믿고 다시 시작하겠다는 민주당, 어떻게 전열을 가다듬어야 할까요?

<질문 5> 이재명 후보의 향후 정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 후보를 상임고문으로 위촉하기도 했는데요. 초박빙 승부를 이끌어낸 저력으로 민주당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데, 이재명 후보의 향후 정치 행보,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질문 6> 6월 지방선거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대선 승부가 초박빙 양상으로 갈린 만큼, 지방선거 승패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6·1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각 당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어떤 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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