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오른 1,2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0.2원 오른 1,228.5원에 개장했다. 오후 들어 1,230원대 중반까지 고점을 높인 환율은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한 뒤 1,230원대 초반에서 마감했다.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데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이 성과를 내지 못해 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진 게 위험회피 성향을 키웠다.
전날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7.9%로 1982년 1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 외무장관은 전날 터키 남부의 휴양도시 안탈리아에서 만나 1시간가량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으나 입장차만 확인하고 돌아섰다.
투자심리 악화에 이날 코스피도 0.71% 내린 2,661.28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천82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해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다만, 국제유가 급등과 우크라이나 전황 악화로 하루 중 10원 안팎으로 급등락했던 시장 변동성은 다소 누그러진 분위기였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6.20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58.48원)에서 2.28원 내렸다.
코스피 2,660대로 밀려, 원/달러 소폭 상승 |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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