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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차기 대선 경쟁

민주, '대선 특별공로' 추진...윤호중 "경위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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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특별 공로자에 대한 포상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선거 패배 와중에 포상부터 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각 시·도당에 오는 18일까지 20대 대선 기여 특별공로 포상 대상자를 추천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민주당은 당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경우 10~25% 공천 심사 가산점을 부여하도록 당규에 규정하고 있으며, 앞서 대선 기여도를 오는 6월 지방선거 공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 대선 과정의 기여도 평가와 더불어, 앞서 이재명 후보 요청으로 일괄 복당하면서 공천 패널티를 감면받은 탈당 전력자들과의 형평성을 보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비대위 인선 발표 자리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아직 보고받지 못한 일이라며, 지난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됐던 일 같은데 경위를 파악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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