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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슈 '오징어 게임' 전세계 돌풍

'오징어 게임' 이정재 美 크리틱스초이스 남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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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등 2관왕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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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품었다. 크리틱스초이스협회는 1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27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이정재를 호명했다. 이정재는 '디스 이즈 어스' 스털링 K. 브라운, '이블' 마이크 콜터, '석세션' 브라이언 콕스 등을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는 무대에 올라 "이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오징어 게임'을 만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이 드라마로 미국 배우조합상과 미국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도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러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한다. 크리틱스초이스는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드라마의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오징어 게임'은 이날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도 수상했다. 기대를 모은 드라마 부문 작품상은 '석세션'에 돌아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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