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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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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백 앞둔 오마이걸·레드벨벳, 코로나19 확진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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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그룹 레드벨벳부터 오마이걸까지 컴백을 앞둔 걸그룹 멤버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WM,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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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레드벨벳부터 오마이걸까지 컴백을 앞둔 걸그룹 멤버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 조이 예리는 최근 선제적으로 실시간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진행한 PCR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 사람은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상황에서 교차 감염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슬기와 웬디는 추가 진행한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레드벨벳은 오는 19~20일 예정된 스페셜 라이브 '2022 더 리브 페스티벌 : 프롤로그'(2022 The ReVe Festival : Prologue)는 불가피하게 잠정 연기됐다. 향후 공연 진행 여부는 멤버들의 건강 및 코로나19 상황을 검토해 결정될 예정이다.

    하지만 오는 21일 예정된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 발매는 변동 없이 진행된다.

    오마이걸 역시 유빈 효정 유아 미미에 이어 아린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린은 지난 13일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뒤 진행한 PCR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린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으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예정됐던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 및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다만 확진자의 경우 7일 간의 자가 격리기간을 거쳐야 하는 만큼 아린의 확진 역시 오마이걸의 컴백 일정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오마이걸은 오는 28일 정규 2집 '리얼 러브(Real Love)'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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