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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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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콘텐츠 조망'…콘진원, 올해 첫 '앨리스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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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메타버스 콘텐츠 및 생태계의 주요 트렌드와 향후 변화를 조망하기 위한 '2022 앨리스콘'을 오는 25일 온라인 개최한다. (사진 = 콘진원) 2022.3.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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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메타버스 콘텐츠 및 생태계의 주요 트렌드와 향후 변화를 조망하기 위한 '2022 앨리스콘'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앨리스콘(ALL Immersive Content create new Experiences Conference)'은 메타버스 콘텐츠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과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내외 메타버스 및 연관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올해 첫 개최한다.

'메타버스, 콘텐츠로 새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게임,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메타버스 콘텐츠 성장을 위한 도전과 당면과제'를 주제로 진행하며, '블록체인 혁명'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미래학자 돈 탭스콧(Don Tapscott)과 '거의 모든 IT의 역사' 저자 정지훈 모두의 연구소 최고비전책임자가 연사로 나선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게임,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새롭게 등장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사례와 특징에 대해 살펴본다. 게임 분야에서 '메타버스 게임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P2E(Play to Earn)에 대한 기대치'를 주제로 남유정 나인코퍼레이션 운영이사와 김정태 동양대 교수가 논한다.

영화 분야에서는 VR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제작사인 '비브스튜디오스'의 김세규 대표와 세계적인 영화·미디어·음악 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XR부문에 공식 초청된 VR영화 '기억으로 만든 집: 이향정' 제작사 기어이의 김종민 프로듀서가 참여해 VR영화 1세대로서 변화된 영화 제작과 형식에 대해 다룬다.

음약 분야에서는 '메타버스 속 음악 비즈니스 모델로서 대체불가토큰(NFT)의 미래와 가치'에 대해 임지순 ㈜쓰리피엠 대표와 차우진 평론가가 이야기한다.

두 번째 세션은 메타버스 속 공간 구축에 대한 접근과 마케팅 전략에 대해 다룬다.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저자 유현준 홍익대 교수와 서경종 온보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메타버스 공간 구축과 콘텐츠 활용방안에 대해, 이향은 LG전자 상무는 메타버스를 통해 브랜드파워를 이어가는 전략과 노하우에 대해 전한다.

특히 버추얼 휴먼을 통해 오디션에 참가하는 예능 '부캐전성시대'를 제작한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제작되는 웹드라마 '만약의 땅' 제작총괄인 최민혁 SKT 프로듀서, 1세대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랜지 등이 참여해 메타버스 생태계 등장에 따른 새로운 콘텐츠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 계기와 전망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2022 앨리스콘'은 콘진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한다. 자세한 내용은 앨리스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사전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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