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인 조 의원은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20대 국회 때 법사위에서 뒹굴던 이철희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만나 서로 아픈 데를 건드리는 게 아니냐며,
실무 담당자를 하나씩 더 끼워 넣든지, 핫라인 담당자를 바꾸든지 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만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실무자 간 신뢰가 무너져 상호 존중과 역지사지를 기대할 수 없게 됐고 20일이 다 돼 가는데, 서로 으르렁대고 화까지 내다보니 문재인 대통령도 화가 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의원은 또, 민주당에서 현 정부 임기 내 검찰 개혁을 완수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선 5년 내내 하겠다던 걸 50일 안에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며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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