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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오징어 게임' 전세계 돌풍

벨기에도 한류바람...'케이팝 댄스대회·오징어 게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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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벨기에 한국문화원, 아시아문화콘텐츠 박람회
한국문화존 '코리안 앨리' 운영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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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벨기에 한국문화원이 오는 8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현지 최대 아시아 문화콘텐츠 박람회 '메이드 인 아시아'에 참석, 한국문화존 '코리안 앨리'를 운영한다.

'코리안 앨리'에서는 케이팝 워크숍과 한글 서예 워크숍, K-뷰티 홍보 부스, 한복 입어보기 등이 진행된다.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지인들이 다양한 체험 기회를 갖게 될 전망이다. 벨기에 한국문화원 측은 "최근 K-팝을 비롯해 K-뷰티, 전통문화 등 현지인들의 관심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이드 인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너로 자리 잡은 '케이팝 댄스 경연대회'는 수준별로 3개 부문에 걸쳐 사흘간 매일 개최된다.

특히 올 해 메인 행사장에는 '오징어 게임 챌린지' 존도 설치된다. 조직위 홍보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오프라인 게임 존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원하는 이들은 누구나 딱지치기·줄다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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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상징 아토미움이 위치한 브뤼셀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메이드 인 아시아'는 2008년을 시작으로 매년 10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는 현지 최대 규모의 아시아 문화 축제로 성장했다. 한류 콘텐츠는 2015년 이후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 현지에 K-팝을 비롯해 K-뷰티, 전통문화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현지 코로나 방역 조치가 모두 해제돼 역대 최대 관람객이 방문할 전망이다.

한편, 문화원은 현지 유명 케이팝 전문 유튜버 듀오 '디퍼런틀리 얼라이크'가 진행하는 '케이팝 클래스 시즌 2'를 제작, 5회에 걸쳐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다. 케이팝 가사를 통해 한국어 표현을 소개했던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는 시청자들이 케이팝 아이돌들의 메이크업·의상 연출 등을 배워볼 수 있는 콘텐츠가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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