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조해진·권성동 의원을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결과 권 의원이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를 해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다. 2022.04.05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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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신임 원내대표는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인 동시에 죽마고우로 친윤파의 좌장으로 꼽힌다. 당에서는 권 원내대표가 당·청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끌 수 있다는 점에 큰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대선에서도 권 원내대표는 당의 사무총장과 당의 선대본부장으로 합류해 핵심 실무를 총괄하며 핵심 역할을 한 대선 승리 1등 공신이기도 하다. 친윤파의 핵심인 권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의 원내 정책을 총괄하게 되면서 이후 당청간 조율에 강점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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