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직후 입장문을 통해 "윤 당선인이 오늘 권성동 신임 원대대표에게 축하의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국민의 힘 윤석열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에 앞서 권성동 종합상황본부장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21.10.17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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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은 권 원내대표와의 통화에서 "당정이 환상의 호흡으로 국민만을 위한 원팀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권 원내대표가 강조한 '국민 편에 서는 강한 여당' 슬로건에 공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경제와 민생 현안이 산적해 있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풍부한 경륜을 갖춘 4선 중진의 권 신임 원내대표가 당내 화합과 여야 협치의 과제를 원만하게 풀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핵심 관계자)'로 분류되는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원내 경선 투표에서 102명 중 81표를 얻어 21표를 받은 조해진 의원을 제치고 3기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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