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자막뉴스] "BTS도 힘들어해"...하이브, 처음으로 입 열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BTS 멤버 가운데 병역 의무의 시기가 가장 가까이 다가온 멤버는 1992년생 맏형 진입니다.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로 올해 말까지 병역이 연기됐지만, 내년에는 입대해야 합니다.

이에 BTS 소속사 하이브가 병역 문제와 관련해 처음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멤버들이 국가의 부름에 응하겠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면서도, 불확실한 병역 제도에 힘들어하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진형 / 하이브 커뮤니케이션 총괄 : 최근 몇 년간 병역제도가 변화하고 그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에 아티스트가 이런 점을 조금 힘들어하는 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본인들의 계획을 잡고 어쨌든 그런 걸 하는 것들이 어렵기 때문에….]

이어 전 세계적인 관심사이고, 병역 문제 논의가 성숙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회에 조속한 결론을 촉구했습니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병역법 개정안은 3건으로, 국방위원회에 머물러있습니다.

현행법은 예술·체육 분야 특기자만 예술·체육요원으로 대체복무할 수 있는데, 여기에 대중문화예술인까지 포함하자는 게 개정안의 골자입니다.

여야는 지난해에도 이 문제를 논의했지만 분분한 의견 속에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소속사까지 목소리를 내면서 BTS 군 복무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이에 대한 국회 의지와 여론에 다시금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촬영기자 : 이문세·김광현
그래픽 : 박유동
영상편집 : 전주영
자막뉴스 : 윤현경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star] 보기 〉
데일리 연예 소식 [오늘의 슈스뉴스]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