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기 이미지의 조명을 밝힌 북마케도니아 외무부 청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발칸반도의 내륙 국가 북마케도니아가 자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 6명을 추가로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하고 추방하기로 했다고 타스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북마케도니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자국 주재 러시아 대사를 소환해 이러한 내용을 전달했으며, '외교 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 위반을 이유로 해당 외교관들에게 닷새 안에 출국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러시아 외무부는 마리아 자하로바 대변인을 통해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며 보복 방침을 밝혔다.
북마케도니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국제사회의 대 러시아 제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달 28일에도 러시아 외교관 5명에 대해 추방을 결정한 바 있다.
bs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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