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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일)

이슈 5세대 이동통신

5G 기반 울산 산단 통합관리 사업에 국비 18억8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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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 석유화학공단 전경 야경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5G 기반 디지털 트윈 공공선도 사업'에 선정돼 국비 18억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산업단지를 디지털 복제(트윈)로 구축해 실시간 배관 상태, 탄소 배출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뮬레이션을 하는 것이다.

이는 최적 안전관리와 운영을 위한 뒷받침이 된다.

시는 석유화학산업단지 일부를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 산업단지 안전·환경관리 온라인 체제 기반을 구축하고 실증하게 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 말까지이며, 국비 18억8천만원과 민자 3억1천200만원 등 총 21억9찬200만원이 투입된다.

지리 정보 시스템(GIS) 기반 지하 배관 3차원 시각화, 현장 유지보수 지원 증강현실 서비스, 센서(음향, 진동, 부식 등) 활용을 통한 데이터 실시간 관제, 인공지능 기반 지하 배관 상태 진단 및 누출 위치 예측, 배관 간섭 모의실험 서비스를 개발하고 적용한다.

또 탄소 배출원 3차원 시각화, 온실가스 배출량 통합관제, 배출량 감축 시뮬레이션, 탄소중립 전환 경제성 분석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번 사업에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울산국가산단 지하 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 사업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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