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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접종 많이 호응해야"…文대통령, 코로나 예방접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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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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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25일 오전 종로구 보건소를 방문, 화이자 백신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정숙 여사보다 먼저 접종을 받은 후 이화선 종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에게 "5세부터 11세 접종은 좀 지지부진한가"물었고, 이에 이 과장은 "반응이, 부담감들이 많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이 "4차 접종도 좀 더 많이 호응하셔야 될 텐데"라고 말했고, 이 과장은 "앞으로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종로구 보건소는 문 대통령 내외가 1·2차 접종을 받은 곳이다.

문 대통령 내외는 지난해 10월 15일 국립중앙의료원 내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3차 접종을 받았는데,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아 1·2차 접종을 받은 종로구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은 것이다.

청와대는 "이번 문 대통령 내외의 4차 접종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4월 13일 발표·시행 중인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4차 접종계획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 가능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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