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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흔들리는 수입 곡물 시장

[특징주] 고려산업, 전쟁 장기화ㆍ사료용 곡물 가격 인상 전망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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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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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사료용 곡물 가격 인상 전망이 더해지며 고려산업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고려산업은 26일 오전 9시 19분 기준 전날보다 29.87%(2100원) 오른 9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가축용 배합사료 제조 및 판매를 주업종으로 한다.

주가 급등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쟁 발발 이후 사료 관련주는 꾸준히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양국은 세계적인 곡물 생산국으로 꼽힌다.

동시에 올해 2분기에도 수입 곡물 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로 수입하는 식용 곡물 가격은 전 분기 대비 10.4%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서 특히 사료용 곡물 가격은 13.6%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투데이/안경무 기자 (noglasse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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