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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 "16강 진출을 위해 여기에 왔다."
대구FC는 30일 오후 8시(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에 위치한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라이언 시티와 2022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F조 조별리그 6차전을 치른다. 대구는 승점 10점으로 조 서두에 위치햐 있지만, 우라와 레즈(승점 10), 라이언 시티(승점 7)가 맹렬하게 추격하고 있기 때문에 16강 진출을 위해선 승리가 필요하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가마 감독은 "내일 아주 중요한 경기다. 부리람에 온 이후로 많은 경기들을 열심히 치러왔고 내일 경기는 16강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경기다. 라이언시티는 우리 조의 강팀이다. 내일 경기에서 우리가 준비한 것을 다 보여주고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약 15일간 총 6경기를 치러야 한다. 지금까지 5경기를 치러 3승 1무 1패를 기록했고, 마지막으로 라이언 시티와 맞대결을 통해 16강 진출 여부를 가린다.
체력적으로 힘든 일정임에도 가마 감독은 "우리는 16강 진출을 위해 여기왔다.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지만 모든 팀들이 겪고 있는 일이다. 내일 경기는 아주 중요하고 우리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100% 쏟아낼 예정이다. 우리에게 온 기회를 꼭 잡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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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 선수로 나온 이용래는 "우리 모두가 내일 경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내일 경기 결과로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라이언시티에게 대구가 강한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필승 의지를 밝혔다.
대구는 조별예선에서 유일하게 라이언 시티에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용래는 "지나간 경기는 생각할 필요는 없다. 내일 경기를 통해서 라이언시티에게 대구가 얼마나 강한 팀인지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용래는 "최근 몇 년간 대구FC 선수들이 ACL을 통해 많은 발전을 얻었다. 내일 경기에서 승리하면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그렇다면 K리그에 돌아가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대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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