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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16강을 확정한 전북 현대는 1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전북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베트남 통녓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H조 6차전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1-1로 비겼다. 전북, 요코하마 모두 승점 1점씩 얻으며 2위, 1위를 유지했다.
전북은 바로우, 구스타보, 김보경, 맹성웅, 류재문, 박규민, 이유현, 박진섭, 윤영선, 최철순, 송범근을 선발로 내세웠다. 요코하마는 로페스, 에우베르, 니시무라, 미야이치, 키다, 사네토, 이와타, 다카오카 등으로 선발진을 꾸렸다.
선제골은 요코하마가 기록했다. 전반 4분 로페스가 득점을 기록하며 요코하마에 리드를 안겼다. 동점 상황은 길지 않았다. 전반 11분 류재문의 환상적인 패스를 받은 김보경이 다카오카 다리 사이로 슈팅을 보내며 요코하마 골망을 흔들었다. 요코하마 공격이 이어졌다. 전반 22분 후지타가 슈팅을 했는데 막혔다. 전반 31분 로페스 슈팅은 빗나갔다.
전북도 반격을 했다. 전반 35분 바로우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추가시간 구스타보가 슈팅을 했는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은 1-1로 끝이 났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박규민, 류재문 대신 한교원, 이승기를 투입했다. 후반 8분 로페스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살리지 못했다. 후반 12분엔 이승기가 헤더 슈팅을 기록했다. 하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전북은 좀처럼 공격력이 좋아지지 않자 후반 26분 김진규, 문선민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9분 구스타보 슈팅이 골대에 맞으며 전북은 아쉬움을 삼켰다.
요코하마는 후반 19분에만 3명을 교체하며 기동력을 확보했다. 전북은 추가골을 위해 후반 31분 박진성을 추가했다. 로페스가 전북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6분, 후반 37분 연속 슈팅을 했는데 모두 정확성이 아쉬웠다. 후반 43분 한교원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보내려고 했으나 머리에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요코하마는 경기 막판 주도권을 잡고 총 공세를 가했다. 전북은 수비에 힘을 쓰다 역습을 노리려고 했지만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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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전북 현대(1) : 김보경(전반 11분)
요코하마 마리노스(1) : 로페스(전반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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