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고 직접 호소했습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교부 장관은 최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전쟁이 중국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쿨레바 외교장관은 특히 우크라이나는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다른 대국들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참가를 제안했습니다.

클레바 장관은 또 최근 몇 주 전 터키 이스탄불에서 이런 내용이 포함된 협상안을 러시아에 제시했지만 이후 협상이 매우 복잡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중국이 사태 악화에 반대하는 것은 감사하다면서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는 계속되는 공격에 맞서 자위권적 권리를 행사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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