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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1 (일)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박지현 “김인철보다 죄질 더 나쁜 정호영 버티고 있어. 사퇴하고 수사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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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도 아니고, 까도 까도 의혹이 계속 나오는 후보는 처음”

    “(한동훈은) 혼자 세상 정의는 다 가진 척하며 뒤로는 편법 증여와 위장 전입을 일삼아”

    세계일보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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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두 자녀 경북대 의대 편입 특혜 의혹(아빠 찬스) 등을 받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앞서 사퇴한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보다 ‘죄질이 더 나쁘다’는 표현을 써가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들이댄 것과 동일한 잣대로 사퇴와 수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김인철 후보자보다 죄질이 나쁜 정 후보자는 버티고 있다”면서 “양파도 아니고, 까도 까도 의혹이 계속 나오는 후보는 처음”이라고 정 후보자를 질타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자는 보건복지부에 출근할 생각 말고, 경찰에 조사를 받으러 가는 게 어떻겠느냐”고 물었다.

    박 위원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서도 “혼자 세상 정의는 다 가진 척하며 뒤로는 편법 증여와 위장 전입을 일삼는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전날 사퇴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품격을 지키게 해달라”고 읍소한 데 대해서도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김인철의 품격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공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사퇴로 편법과 불법이 사라지지 않는다. 최소한의 품격을 지키고 싶으면 경찰 수사를 자처하라”고 덧붙였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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