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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최악의 위기 맞은 자영업

서울시, '자영업자 지원' 코로나 긴급운영자금 83억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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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식품진흥기금 활용 200억 규모 융자 지원 확대
서울 코로나 확진 5695명…전날보다 513명 줄어
뉴시스

[서울=뉴시스] 지난달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체통을 받고 있다. 2022.05.12. (사진 = 뉴시스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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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시는 12일 자영업자의 회복을 지원하는 '코로나19 긴급운영자금' 융자 지원을 실시, 10일 기준 441건·83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제조업소 등 자영업자 지원을 강화하고자 코로나19 긴급운영자금을 포함해 시설개선자금, 육성자금 등 지원 규모를 지난해 20억원에서 올해 200억원으로 확대했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2000만원이며, 연 1% 저금리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식품자영업자들이 영업을 조속히 정상화할 수 있도록 융자규모를 작년 대비 10배 확대한 200억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며 "융자금이 대폭 늘어난 만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더 많은 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695명 증가해 누적 355만1375명을 기록했다.

전날 코로나 확진자는 10일 확진자 수(6208명)보다 513명 줄었다. 서울시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1만1516명을 기록한 이후 1만명을 밑돌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229명(21.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1048명(18.4%), 40대 754명(13.2%) 등을 기록했다.

서울시 재택치료자는 5629명이 늘어 현재 3만1130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기준 4714명이 됐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24.3%로, 잔여병상은 421개다. 준-중환자병상 가동률은 36.1%로, 남은 병상은 334개다. 이 외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는 각각 10.6%, 22.2%의 가동률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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