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뛰어든 곳은 KG그룹, 쌍방울, 파빌리온프라이벳에쿼티(PE) 등 3곳이다./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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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스틸이 장 초반 6%대 하락세다.
13일 오전 9시 11분 KG스틸은 전일보다 1350원(-6.19%) 내린 2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KG스틸 주가는 상승했다. KG그룹의 쌍용차 인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KG그룹은 KG케미칼·스틸 등 5개의 상장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에 관련주로 묶이며 주가가 상승했다.
금일 쌍용차와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조건부 인수예정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KG그룹-파빌리온PE, 쌍방울그룹, 이엘비앤티 등이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일각에서는 자금력이 가장 앞서는 곳은 KG그룹이라는 유력할 수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KG케미칼·스틸·ETS 등 5개의 상장사를 갖고 있는데다 지주사인 KG케미칼의 현금과 현금성 자산이 약 3600억원에 이른다.
장윤서 기자(pand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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