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흔들리는 수입 곡물 시장

[특징주] 대한제당·대한제당우, 곡물·설탕 가격 상승에 ‘강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한제당과 대한제당우가 곡물과 설탕 가격 상승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2분 기준 대한제당은 전 거래일 대비 5.37%(245원) 오른 4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한제당우는 전 거래일 대비 12.91%(535원) 오른 4680원에 거래 중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막자 국제 식량 가격이 상승한 여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제당은 설탕 제조업체로 제당, 가축용 배합사료, 인산칼슘, 설탕, 기능성감미료(자일로올리고당), 외식산 제조,도소매·부동산 임대 등 사업을 다루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역대 최대치인 전월대비 소폭 내렸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대비 70% 가까이 급등한 상태다.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170.1p)보다 0.4% 하락한 169.5p, 설탕은 전월(117.9p)보다 3.3% 상승한 121.8p로 집계됐다.

[이투데이/정성욱 기자 (sajikoku@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