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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새로운 광고 상품을 내놨다.

틱톡은 동영상 창작자와 브랜드 간 협업을 확대한 ‘브랜디드 미션’ 베타 버전을 19일 공개했다.

브랜디드 미션은 광고주가 틱톡에서 브랜드 공식 광고로 활용할 영상 콘텐츠를 공모받는 것이 핵심이다. 광고주가 브랜디드 미션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에 대한 요구사항을 밝히면 창작자들이 적합한 콘텐츠를 만들어 참여하는 형태다. 광고주는 모집된 영상들 중 공식 광고로 활용할 영상들을 선정할 수 있다.

브랜디드 미션은 한국을 비롯한 10여 개 국가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올해 말 적용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틱톡 관계자는 “브랜드와 창작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광고 상품을 통해 보다 많은 창작자가 브랜드와 협업할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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