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가 28일 오후 서울 숭례문 앞에서 열린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5.2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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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화물연대가 7일부터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남구 신선대·감만부두 등 주요 항만 일대에서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부산 경찰이 불법행위에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3일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화물연대의 운송방해, 시설점거 등 불법행위가 예상되는 항만, 물류터미널 등 주요 거점에 경찰력을 배치한다.
화물연대 노조원이 정상적인 화물차 운송을 방해할 목적으로 출입구 봉쇄, 위험물 투척, 차량파손, 운전자 폭행 등의 불법행위를 할 경우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차량을 이용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처리와 함께 관련 법령에 따라 운전면허 정지·취소 등 행정처분을 한다.
화물연대는 7일부터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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