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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의 쌍용차 인수의향서 제출 소식에 쌍방울과 광림이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쌍방울은 10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전날보다 11.28%(97원) 오른 957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림은 4.87%(125원) 올라 2690원에 거래 중이다. 쌍방울과 광림은 전날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쌍방울그룹의 쌍용차 인수 기대감 영향으로 풀이된다. 쌍방울그룹은 전날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한편, 쌍용차 인수전이 KG그룹 컨소시엄과 ‘쌍방울 그룹의 이파전으로 굳어지는 양상이다.
조건부 인수합병(M&A)인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매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것은 우선매수권을 가지고 있는 KG그룹 컨소시엄으로 평가된다.
다만 쌍방울그룹이 복수의 재무적 투자자(FI)와 손잡으면서 자금 조달 능력을 강화하면서 막판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투데이/안경무 기자 (noglasse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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