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른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고발장을 접수한 검찰이 유족과 첫 조사 일정을 조율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모레(29일) 숨진 공무원 고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고발장 접수 일주일만으로, 유족은 앞서 지난 22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김종호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 등이 정황 증거만으로 월북을 단정 짓고 해경 수사 결과 발표에 외압을 행사했다며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유족 측은 내일 당시 수사 책임을 맡았던 해경 관계자들과 '해경왕'으로 불렸다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등도 추가로 고발할 예정인데, 현재 봉인된 대통령 기록물 공개 요구를 국회가 거부할 경우 문재인 전 대통령 역시 고발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