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1만9147명, 해외유입 224명 등 1만9371명 신규 확진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8253명 급증해 1만 8147명을 기록한 5일 오전 서울 서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대상자들이 pcr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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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째 1만 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937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만9147명, 해외유입은 224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1만949명)에 집중됐다. 비수도권은 강원권(581명)과 제주권(375명)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은 1730명,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은 1242명, 대구, 경북 등 경북권은 1552명이다. 부산, 울산 경남 등 경남권(2718명)은 신규 확진자가 3000명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사망자와 위중·중증환자도 다소 늘었다. 사망자는 7명 추가됐고, 재원 중 위·중증환자 61명으로 전날보다 7명 증가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2586명을 포함한 6만8192명으로 7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편, 5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1만2707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진료, 검사, 처방, 치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료기관’은 6277개소다.
[이투데이/세종=김지영 기자 (j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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